[★FOCUS]13년간 토요일 지킨 '무한도전'..박수로 보내줄 때

'무한도전' 31일 종영..출연자 모두 하차, 후속은 새 포맷

김미화 기자  |  2018.03.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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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_89x120/사진=스타뉴스


13년 동안 토요일 저녁을 지켜온 MBC '무한도전'이 시청자 곁을 떠난다. 최근 메인 연출 김태호PD가 프로그램에서 떠나며 오는 31일 종영 예고했던 '무한도전'은 결국 시즌2가 아닌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

13일 MBC에 따르면 '무한도전'은 변화에 대해 여러 방안을 논의한 끝에 시즌을 마감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 MBC 측은 "김태호PD가 당분간 준비할 시간을 갖고 가을 이후 '무한도전' 새 시즌 또는 새 기획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한도전'의 후속은 최행호PD가 맡기로 했다. 최PD의 프로그램에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참여하지 않는다. 새 출연자와 새 포맷으로 오는 4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출연자들의 의견과 여론을 따른 결정이라는 게 MBC 측 설명이다.

애초 최PD가 '무한도전' 시즌2를 맡을 계획이었으나, 멤버들이 모두 하차 의사를 밝혔고, 후속은 새 프로그램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부터 13년간 써온 여러 가지 기록과 역사를 뒤로 한 채 시청자와 작별하게 됐다.

thum_89x120/사진=SNS


MBC는 김태호PD가 휴식 후 올 하반기 돌아온다고 밝혔다. 그의 컴백작이 '무한도전' 시즌2일지, 새로운 프로그램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무한도전' 기존 멤버들과 같은 포맷으로 돌아오기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김PD가 13년 넘게 사랑을 받은 '무한도전'을 이끌어온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변화를 요구하는 의견이 많은 만큼, 새로운 기획으로 컴백할 것이 유력해 보인다.

thum_89x120/사진제공=MBC


'무한도전'의 종영으로 남들보다 2% 부족한 도전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던 멤버들 역시 시청자들과 작별인사를 하게 됐다.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그동안 토요일 저녁 웃음을 책임졌던 '무한도전'이기에, 떠나보내는 서운함은 더욱 크다. 하지만 13년간 웃음을 줬던 '무한도전'에도 이제 휴식이 필요하다. '무한도전'을 아낀 만큼, 박수로 보내줘야 할 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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