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아직 임신중" 주상욱·차예련, 모두 황당한 출산 오보

임주현 기자  |  2018.02.19 21:03
차예련 주상욱 부부/사진=스타뉴스 차예련 주상욱 부부/사진=스타뉴스


배우 주상욱과 차예련 부부의 출산 오보가 대중들에게 황당함을 안겼다. 주상욱 소속사 부대표의 출산 소식이 주상욱 부부의 출산으로 잘못 보도돼 언론에 대한 실망감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19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윌엔터테인먼트 김계현 부대표와 배우 신수정 부부는 이날 오전 득녀했다. 앞서 김계현 부대표와 신수정은 1년 6개월간 열애 끝에 지난해 6월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해프닝은 이후 한 매체가 김 부대표 부부의 출산 소식을 소속 배우인 주상욱의 득녀로 오인해 보도하면서 발생했다.

사실이라면 축하받아야 했을 일이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또한 지난해 12월 임신 초기 소식이 알려졌던 주상욱, 차예련은 졸지에 임신 개월 수를 거짓으로 밝힌 셈이 됐다. 기사는 약 10분 만에 삭제됐으나 주상욱, 차예련 측은 여러 매체에 "아직 임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혀야만 했다.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채 보도를 강행해 애꿎은 피해자만 양산한 꼴이 됐다. 지난해 임신 초기인 사실 알려져 조심스럽게 태교에 임했던 주상욱, 차예련뿐만 아니라 이날 첫 아이의 기쁨을 누려야 할 김 부대표 부부 역시 불편한 상황이 놓이게 됐다.

이 해프닝을 지켜본 대중 또한 일부 언론의 행태에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부 매체가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고 단독 보도와 속보를 중시한 탓에 언론에 대한 신뢰도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중한 보도 자세가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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