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가슴 철렁' 최민정, 0.027초 차이로 되찾은 미소

강릉=한동훈 기자  |  2018.02.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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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_89x120최민정(왼쪽) /사진=뉴스1


쇼트트랙 500m 금메달 사냥에 나선 최민정(세계랭킹 1위)이 순항 중이다.

최민정(20, 성남시청)은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에 출전, 조 2위로 골인하며 준결승에 안착했다. 하지만 하마터면 여기서 500m를 접을 뻔했다. 3위보다 0.027초 앞서 사진 판독까지 가는 등 진땀을 흘렸다.

지난 10일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예선을 통과한 최민정은 준준결승 4조에 편성됐다. 중국의 취춘위(31위), 이탈리아의 마르티나 발체피나(5위), 헝가리의 페트라 자스자파티(20위)와 함께 뛰었다.

가장 인코스에서 출발한 최민정은 3위 자리에서 레이스를 관망했다. 두 번째 바퀴부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인코스를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벌써 마지막 바퀴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렸다. 이번에는 아웃 코스를 공략했다. 2위 자리로 올라섰는데 직선 주로에 진입하며 순위가 엉켰다. 취춘위가 1위로 통과한 가운데 3명이 접전.

전광판에는 취춘위만 1위로 기록된 채 3명은 사진 판독이라 떴다. 다행히 최민정은 발체피나보다 빨랐다. 최민정은 42초996을 기록했다. 발체피나는 43초023으로 고개를 숙였다.

한편 앞선 경기에서는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엘리스 크리스티(영국), 킴 부탱(캐나다), 판커신(중국), 소피아 프로츠키노바(OAR,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등이 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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