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고현정, '리턴' 제작진과 갈등 커..교체 검토"(공식)

문완식 기자  |  2018.02.07 23:06
고현정 /사진=홍봉진 기자 고현정 /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고현정과 SBS 수목드라마 '리턴' 제작진 간 갈등설이 불거진 가운데 SBS가 주연배우 교체를 검토 중이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에 "현재 '리턴'은 고현정씨와 제작진간의 갈등이 커서 더 이상 같이 작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며 "이에 따라 주연배우 교체를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현재 '리턴'에서 주인공 최자혜 변호사 역으로 출연 중이다. 7일 일각에서는 고현정이 캐릭터에 대한 이견으로 PD와 다툼 끝에 촬영 거부를 선언했다는 소문이 퍼졌다.

고현정과 제작진의 갈등은 '리턴' 방영 이후 최근 관계자들로부터 흘러나왔다. '리턴'의 한 관계자는 "고현정이 촬영장에 잘 나오지 않아 배우 및 스태프들이 기다리는 일이 잦아 힘들어 했다"고 스타뉴스에 밝히기도 했다.

고현정과 제작진의 갈등으로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리턴'의 앞날에 빨간 불이 켜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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