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절찬상영중' 두번째 영화 상영도 '성공적'(Feat.흥부자)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1.24 00:51
/사진=\'절찬상영중\' 방송 화면 캡처 /사진='절찬상영중' 방송 화면 캡처


'절찬상영중'의 두 번째 영화 상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에서 배우 4인방이 '우씨네' 두 번째 영화를 상영했다.

이날 이성경은 영화 상영에 앞서 애곡리 주민들을 위해 트로트 무대를 준비했다. 그는 '사랑의 배터리', '남행열차'를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세 사람은 옆에서 신나게 춤을 추며 흥을 돋웠다. 애곡리 주민들도 노래를 따라 부르며 함께 무대를 즐겼다.

무대가 끝난 후 '우씨네'의 두 번째 영화 '수상한 그녀'가 상영됐다. 영화를 보던 배우 4인방과 함께 애곡리 주민들도 눈물을 훔쳤다. 배우 김수현이 등장한 장면에서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웃었다. 성동일은 영화가 끝난 후 "내일 또 뵙겠다"며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네 사람은 영화관을 찾아 준 주민들을 정성껏 배웅했다.

배웅을 마친 네 사람은 영화관 뒷정리를 시작했다. 성동일은 "확실히 점점 우리가 요령도 생기고 반응도 좋아지는 것 같다"며 "이 예능은 신기하게 스태프들이 진짜 아무도 안 도와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어르신들은 다 개고 가신다"며 이미 정리된 담요를 보고 놀랐다.

이후 네 사람은 이성경과 고창석이 준비한 봉골레 파스타로 저녁을 먹으며 두 번째 상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성동일은 "오늘은 어제보다 뿌듯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창석은 "어제는 손님 눈치를 봤다. 오늘은 관객을 보다가 나중에 영화를 봤다"며 보다 편해졌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성경은 "오늘 영화 코드가 맞았다"며 "야한 농담할 때 특히 웃으시더라"고 말했다.

다음 날 아침 이성경은 민낯으로 선배들과 함께 먹기로 한 재첩국을 사기 위해 외출했다. 운전하는 동안 눈이 부셨던 이성경은 고창석의 선글라스를 찾아 썼지만 "하나도 안 보인다"며 당황했다.

재첩국이 보이지 않자 이성경은 올갱이 해장국과 파전을 사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에 성동일은 "성경아, 움직이지마. 사왔으니까"라며 이성경을 반겼다. 네 사람은 숟가락질을 멈추지 않으며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냄비 바닥이 보이도록 깨끗하게 먹는 모습에 성동일은 "먹으면서 설거지한다"고 말했다.

이성경과 이준혁이 식사 후 뒷정리를 하는 동안 성동일과 고창석은 마을에 세 번째 영화의 포스터를 붙이기 위해 나섰다. 고창석이 애곡리를 둘러싼 가을 풍경에 감탄하자 성동일은 "난 적록색약이 있어서 단풍을 화려하게 못 본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마을 여기저기에 포스터를 붙이며 성동일은 "내가 예전에 포스터 붙일 때는 테이프 쇠가 톱니로 돼 있어서 딱딱 떨어졌는데"라며 지난날의 추억을 회상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