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번지점프 성공한 '뭉뜬', 사파리 홀릭♥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1.23 23:04
/사진=\'뭉쳐야 뜬다\' 방송 화면 캡처 /사진='뭉쳐야 뜬다' 방송 화면 캡처


'뭉쳐야 뜬다' 아프리카 패키지여행에서는 111m 번지점프에 이어 보츠와나 '초베 국립공원'을 찾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추성훈과 아재 4인방(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아프리카 4개국으로 패키지여행을 떠났다.

이날 김성주와 추성훈은 111m 번지 점프 도전 멤버로 선정됐다. 가파른 협곡 사이에 위치한 빅토리아 폴스 번지로 향하는 김성주는 가는 내내 불안해했다. 담담하게 행동했던 추성훈도 차례가 다가오자 물을 찾는 등 초조해했다.

추성훈은 뛰기 전 "사랑아, 열심히 해볼게"라고 말했지만 "지금이 UFC 데뷔할 때보다 훨씬 떨린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안정환도 "내가 떨린다"고 말했다. 이후 잔뜩 긴장했던 모습과 달리 추성훈은 멋지게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김성주는 자신의 차례가 오자 번지점프대 상황을 중계하며 긴장을 풀어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웨이 포 미"를 연신 외치며 선뜻 도전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민국아, 민율아, 민주야. 너희들을 위해 아빠가 뛴다"며 아래로 뛰어내렸다. 이를 본 멤버들은 함께 환호하며 기뻐했다.

이후 추성훈과 멤버들은 아프리카 패키지여행 세 번째 국가인 보츠와나의 초베 국립공원을 찾았다. 멤버들은 보트를 타고 이동하며 강가 주변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구경하는 수상 사파리에 참여했다.

멤버들이 탄 보트 바로 앞으로 악어가 등장했다. 잔뜩 긴장한 다른 멤버들과 달리 추성훈은 "어제 악어 고기 먹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용만이 "성훈이가 악어 한 손으로 제압해주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추성훈은 "그 정도쯤이야 가능하다"며 허세를 부렸다.

물속으로 다른 동물이 들어간 것을 본 추성훈은 흥분해 말이 많아졌다. 이를 들은 김용만은 "동물원 오니까 말 많이 하네. 동물원 좋아하는구나"라며 웃었다.

이때 육지 위로 하마 떼가 나타났다. 가이드는 "하마 떼가 바깥에 있으면 특별한 케이스"라고 전했다. 그의 말에 멤버들은 사진 찍기 삼매경에 빠졌다. 초베에서도 보기 힘든 하마 떼와의 만남에 여행객 일동은 모두 행복해했다. 추성훈 역시 하마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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