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막영애16' 김현숙 결혼, 축의금도둑 잡으며 파격엔딩

임주현 기자  |  2018.01.23 22:48
/사진=\'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방송화면 캡처 /사진='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서 김현숙과 이승준이 결혼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극본 한설희·연출 정형건)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와 이승준(이승준 분)이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애와 이승준은 결혼식에 앞서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 이영애는 이승준이 자신에게 프러포즈를 하려 한다고 생각했지만 이는 다른 커플의 이벤트를 오해한 것이었다. 이승준은 이영애에게 결혼반지 대신 바닥에서 발견한 동전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애는 이승준이 혼인 신고 이후 자신에게 무관심하자 동생 영채(정다혜 분)의 조언을 듣고 화장을 하며 꾸몄지만 이승준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이어 이영애는 이승준이 두 사람이 처음 커플링을 나눠 꼈던 카페로 부르자 이번에는 진짜 프러포즈를 하려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승준은 다른 커플의 이벤트를 도와줬던 것이었다. 이영애는 두 번이나 실망해야 했다.

이에 이영애는 자신이 이승준에게 프러포즈를 하기로 했다. 이영애의 진심 어린 프러포즈에 이승준은 감격했다.

이어 대망의 결혼식 날이 됐다. 이영애의 부모부터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남동생까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이영애와 이승준은 차가 막혀 결혼식에 늦을 위기에 처했다. 이때 두 사람 앞에 나이트클럽 차를 타고 나타난 조덕제(조덕제 분) 덕분에 늦지 않고 식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여기에 이영애의 오랜 친구 변지원(임서연 분)까지 결혼식에 나타나 반가움을 자아냈다.

이영애의 결혼식은 특별했다. 이영애는 식장 입장 전 축의금 도둑을 잡으며 앞으로 그의 고군분투가 계속될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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