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한밤' 김태리 "박찬욱, '1987' 보고 잘했다고 연락"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1.23 22:01
/사진=\'본격연예 한밤\' 방송 화면 캡처 /사진='본격연예 한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태리가 영화 '1987'에 대한 박찬욱 감독의 반응을 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태리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꽃이 그려진 의상을 입고 나타난 김태리에게 리포터 유재필은 "도대체 뭐가 꽃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태리는 웃으며 "이런 걸 못 견뎌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많은 팬들이 머리숱을 부러워 한다고 하자 김태리는 "저는 처치 곤란이다. 나눠드리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태리가 출연한 영화 '1987'의 관객 수가 곧 600만을 돌파한다는 소식에 김태리는 "박찬욱 감독에게 연락이 왔다"며 "'너 뻔뻔하게 잘하더라"라고 했다"고 전했다.

김태리는 어떤 신입생이었냐는 질문에 "이도 저도 아닌 파였다"며 "공부는 일단 안 했다. 근데 그렇게 막 놀지도 못했다. 연극 동아리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영화 '1987' 촬영 중 가장 편했던 선배에 대해 묻자 "촬영장에서는 유해진 선배님을 많이 봤다. 잘 해주셨다"며 "저에게 오시더니 '태리 차도 팔이 없구나?'라고 하셨다. 차를 타서 생각해보니까 차 번호에 8이 없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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