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내남자' 송창의, 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

이새롬 인턴기자  |  2018.01.23 20:40
/사진=\'내 남자의 비밀\' 방송 화면 캡처 /사진='내 남자의 비밀'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송창의가 살인 교사 혐의로 체포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에서는 기서라(강세정 분)가 상견례를 위해 강인욱(김다현 분)의 집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섭(송창의 분)은 다정한 강인욱, 기서라, 한해솔(권예은 분)의 모습을 보고 질투에 휩싸였다. 그는 진해림(박정아 분)에게 전화해 "해솔이 데려오자"며 "해솔이 우리가 키우자. 당신이랑 내가"라고 이야기했다. 진해림은 "당신만 좋다면 난 상관없다. 그렇게 하자"고 대답했다.

이후 구미홍(이상숙 분)이 기서라를 찾아갔다. 그는 전세 계약서를 보여주며 한해솔의 친권을 주장했다. 기서라는 "진해림이 시킨 거냐"고 물었고 구미홍은 "내 핏줄이다. 해솔이 천덕꾸러기 되는 꼴은 못 본다"고 답했다. 이에 분노한 기서라는 구미홍에게 "해솔이 제 딸이다. 해솔이는 제가 키운다"고 했고 구미홍은 "그럼 결혼을 하지 말던가"라며 기서라를 자극했다.

구미홍이 다녀간 후 기서라는 진해림에게 가 "당신이 사람이야? 어디까지 갈 건데"라고 분노했다. 마침 진해림의 사무실로 들어온 한지섭은 "해솔이 나한테 주고 인욱이 형이랑 아이 낳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고 했다. 이에 기서라는 한지섭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당신들 옆에 붙어서 거머리처럼 피를 말려 버릴 거야. 물론 해솔이도 지킬 거고"라고 말했다. 기서라가 사무실을 나간 후 진해림은 한지섭에게 "계획을 좀 더 앞당겨야겠다"고 이야기했다.

진해림은 그날 밤 자신에게 약을 주는 위선애(이휘향 분)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해달라. 이 약 무슨 약이냐"며 "혹시 나쁜 약 아니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어머니 못 믿겠다. 그 사람이랑 저 미워하시려면 대놓고 미워해달라"고 화를 냈다. 이에 위선애는 "강인욱과 기서라의 결혼을 찬성한 것 때문에 그런 거냐"며 "널 위해서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진해림은 "어머니는 저희한테 복수하고 계신 것"리라고 말했다. 위선애는 "한지섭이 그러든? 내가 말했지. 그 녀석 믿지 마"라고 충고했다. 그때 한지섭이 들어와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다. 근거가 도대체 뭔가"라고 물었다. 이에 위선애는 "남자들 믿지 말라는 흔한 소리"라며 급히 자리를 떴다. 이후 한지섭은 진해림에게 "어머니가 너와 날 이간질 시키고 있다. 조심해"라고 했고 진해림은 "잘 알고 있다. 걱정 마"라고 대답했다.

다음 날 위선애의 초대로 강인욱과 기서라의 상견례가 이뤄졌다. 박지숙(이덕희 분)도 이 자리에 참석했다. 그 시각 회사에 있던 한지섭은 한지섭 살인 교사 혐의로 경찰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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