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김주현, MBC 새 주말극 '부잣집 아들' 출연 확정

이정호 기자  |  2018.01.23 08:37
/사진제공=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화이브라더스 /사진제공=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화이브라더스


배우 김지훈과 김주현이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 출연을 확정했다.

23일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연출 최창욱, 제작 이관희프로덕션) 측은 김지훈과 김주현이 남녀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 '밥상 차리는 남자' 후속으로 방송될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 분)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더불어 열심히 살아온 부모 세대에게는 그들의 노고에 감사와 위로를 전하고 자식 세대에게는 세상은 아직 살 만하다는 진정한 삶의 가치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한다.

이에 남녀주인공으로 함께 호흡을 맞출 김지훈은 철부지 부잣집 아들인 이광재를 맡아 갑작스럽게 닥친 시련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김주현은 외식업 전공자이자 씩씩하고 당찬 김영하가 되어 이광재가 다시 일어서도록 자극하는 신 평강공주로 변신할 예정이다.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까지 고루 갖춘 김지훈과 김주현의 첫 번째 호흡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철부지와 현대판 평강공주로 만난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에도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부잣집 아들' 3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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