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식, MBN 드라마 '연남동 539' 합류..내년 방송(공식)

윤상근 기자  |  2017.12.18 07:19
/사진제공=마라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마라톤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문식이 종합편성채널 MBN 드라마 '연남동 539' 출연을 확정했다.

이문식 소속사 마라톤엔터테인먼트는 18일 "이문식이 MBN 드라마 ‘연남동 539’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연남동 539'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콘텐트 확장에 나선 MBN의 오랜만에 내놓는 야심작. 연남동 539번지 셰어하우스를 배경으로 다양한 상황에 놓여진 인물들이 한곳에 모여 살며 매회 다른 주제가 색다른 에피소드로 펼쳐진다.

이문식은 원양어선을 탄 지 20년만에 마도로스 생활을 은퇴하고 설상가상 부인의 졸혼 선언으로 결혼생활까지 은퇴하게 되면서 자의든 타의든 혼자인 사람을 응원하기 위해 비혼주의자만 입주할 수 있는 셰어하우스를 운영하며 그들을 응원하는 조단 역을 맡았다.

'연남동 539'에는 이문식을 비롯, 이종혁, 오윤아, 고우리, 양정원, 최우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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