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이' 이준호·원진아 초밀착 스킨십 포착..설렘 폭발

윤상근 기자  |  2017.12.18 07:15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주연 이준호와 원진아의 초밀착 스킨십이 설렘을 유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이하 '그사이') 제작진은 18일 3회 방송을 앞두고 이준호, 원진아의 아슬아슬한 순간을 포착했다.

'그사이'는 첫 방송부터 따뜻하고 가슴을 두드리는 짙은 감성의 진짜 멜로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 냈다. 쇼핑몰 붕괴 사고 이후 묵묵히 아픔을 견디며 살아가던 강두(이준호 분)와 문수(원진아 분)는 빗속에서 운명적으로 다시 마주쳤다.

몇 번의 스치는 인연이 이어지며 서로에게 이끌리기 시작한 두 사람은 바이오타운 건설 현장에서 함께 일하게 됐다. 무엇보다 과거 쇼핑몰 붕괴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강두와 문수의 인연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사 현장에서 예상치 못한 밀착 스킨십을 하는 강두와 문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위기에 놓인 문수를 발견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강두. 걱정을 가득 담은 채 문수를 내려다보는 강두의 눈빛이 여심을 자극한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서로를 향한 눈빛이 허공에서 강렬하게 얽혀들고, 문수가 강두의 위로 넘어지며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18일 방송되는 3회에서 공개될 해당 장면은 공사 현장 답사를 나간 문수가 콘크리트 홀에 빠지면서 위기에 처하게 되는 상황을 촬영한 것. 문수는 위기 상황에 붕괴 사고 당시의 트라우마까지 발현돼 두려움에 떨고, 강두가 이런 문수를 발견하게 된다. 알 수 없는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서서히 물들어가던 두 사람의 관계 전환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강두와 문수가 자신도 모르게 서로에게 서서히 물들어가는 과정이 그려지며 설렘을 자극했다면, 3회에서는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결정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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