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이중생활' 씨엘X태양X오혁에 찾아온 위기 3종 세트

이새롬 인턴기자  |  2017.12.15 00:44
/사진=\'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방송 화면 캡처 /사진='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방송 화면 캡처


위기를 마주하는 '그 녀석들'의 새로운 모습이 공개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는 위기를 맞은 씨엘, 태양, 오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씨엘에게 닥쳐온 위기는 폴댄스였다. 매튜와 함께 폴댄스를 배우러 간 씨엘은 계속되는 실패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자신 있게 도전했지만 장렬하게 실패한 씨엘과 달리 매튜와 친구들은 모두 가볍게 성공했다.

제레미 스캇의 집에 놀러 가는 씨엘의 모습도 그려졌다. 씨엘은 제레미 스캇에게 요즘 고민을 이야기했다. "원래 압박감이 없었는데 여기 도착하고 일을 시작하니까 2~3년간 자신감을 잃었고 한국에 도착해서 '너 지금 미국에서 시간 낭비하는 거 아니야?'라는 말을 들을까 걱정이 됐다"고 솔직하게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제레미 스캇은 "모든 것을 다시 채우기 위해서는 비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씨엘을 위로했다.

태양은 이재욱을 위해 쿠시와 함께 부산에서 '즉석만남' 프로젝트 준비했다. 쿠시와 태양은 절친한 형 이재욱에게 여자친구를 만들어 주기 위해 부산 길바닥 위를 뛰어다녔다. 이재욱의 이상형인 키가 큰 여성을 찾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이들의 계획은 실패했고 세 남자는 호텔로 돌아와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슬픔도 잠시, 이들은 이내 잠수 내기를 하며 온전히 여행을 즐겼고, 함께 산 잠옷을 꺼내 입으며 즐거워했다.

/사진=\'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방송 화면 캡처 /사진='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방송 화면 캡처


밴드 혁오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암스테르담에서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혁오는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데뷔 3년 차인 혁오는 앞으로의 계획을 이야기하다 의견이 갈렸다. 임현제와 임동건은 6개월 정도 앨범 작업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오혁은 "아직은 더 달려야 한다"며 때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들의 대화는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어색한 분위기는 다음날 공연 대기시간에서도 이어졌다. 설상가상으로 음향에도 문제가 생겼다. 우여곡절 끝에 무대에 오른 밴드 혁오. 오혁은 무대가 시작되자마자 박자를 놓쳐 잠시 무대가 중단됐다. 오혁의 실수 때문인지 어색한 분위기가 눈 녹듯 사라졌다. 인터뷰에서 오혁은 실수에 대해 "웃자고 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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