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이판' 연우진X박은빈, 장순복 사건 재심 개시 성공

최서영 인턴기자  |  2017.12.14 23:40
/사진=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이판사판'에서 연우진과 박은빈이 합작해 장순복 사건의 재심 청구를 성공시켰다.

14일 오후 방송된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는 이정주(박은빈 분)와 사의현(연우진 분)이 장순복 사건에 대해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주와 사의현은 장순복(박지아 분)에게 증거를 조작했다고 고백한 경찰을 찾았다. 이어 경찰 수사 기록 내용에서 발견한 일기장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오지락(이문식 분)은 "증거 조작이라고 확정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이정주는 "일기장은 담당 경찰관이 치매 진단을 받기 전에 담당 사건에 대한 괴로움을 적어 놓은 것이다"라며 오지락을 설득했다.

이어 사의현은 "이 정도 증거 능력이 있고 새로운 용의자까지 나타난 시점에서 재심의 여지까지 차단하는 것은 지나치게 재심 사유를 제한하는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지락은 "언제부터 둘이 그렇게 쿵짝이 잘 맞았어?"라며 두 사람의 호흡에 놀랐다. 결국 오지락은 "재심하자"고 결론을 내렸고 장순복 사건의 재심 판결 날짜가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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