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이판' 연우진X박은빈, 진범 자수 이끌었다..박지아 무죄

최서영 인턴기자  |  2017.12.14 23:42
/사진=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이판사판'에서 연우진과 박은빈이 장순복 사건의 재심 개시에 성공했다. 박지아는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서는 이정주(박은빈 분)와 사의현(연우진 분)이 장순복 사건에 대해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주와 사의현은 장순복(박지아 분)에게 증거를 조작했다고 고백한 경찰을 찾았다. 이어 경찰 수사 기록 내용에서 발견한 일기장에 대해 집중 조사했다. 오지락(이문식 분)은 "증거 조작이라고 확정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

하지만 이정주는 "일기장은 담당 경찰관이 치매 진단을 받기 전에 담당 사건에 대한 괴로움을 적어 놓은 것이다"라며 오지락을 설득했다. 이어 사의현은 "이 정도 증거 능력이 있고 새로운 용의자까지 나타난 시점에서 재심의 여지까지 차단하는 것은 지나치게 재심 사유를 제한하는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장순복 사건은 재심이 결정됐다. 김익철(우정국 분)은 장순복에게 사죄하며 "살인을 한 것은 접니다"라고 말했다.

남편 친구였던 사람의 뒤늦은 고백에 장순복은 "당신이 어떻게 우리에게 이럴 수 가 있냐"며 오열했다.

김익철은 "술을 먹다가 말다툼을 했고 결국 칼로 살해하게 됐다. 이후 시체를 토막내 처리했다"고 진술했다. 사의현은 "누가 사주했느냐"라고 물었지만 익철은 "그런 사람은 없었다"고 대답했다.

김익철의 자수로 결국 장순복은 무죄를 선고받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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