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흑기사' 장미희, 김래원과 반가운 재회 "키 훌쩍 컸네"

이새롬 인턴기자  |  2017.12.14 22:49
/사진=\'흑기사\' 방송 화면 캡처 /사진='흑기사'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흑기사'에서 김래원과 장미희가 재회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어릴 적 자신을 위로해줬던 장백희(장미희 분)를 만나 기뻐하는 문수호(김래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수호는 땅을 계약하러 갔다가 땅 주인인 장백희와 만났다.

문수호는 "그때도 초록색 옷이었는데"라며 장백희에게 예전에 만나지 않았냐고 물었다. 장백희는 "키가 훌쩍 크셨네"하며 반가워했다.

장백희는 "다시 만날 거라고 하지 않았냐"며 웃었다. 문수호 역시 "너무 뵙고 싶었다"고 대답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껴안으며 다시 만난 것을 기뻐했다.

한편 자신의 집으로 문수호를 초대한 장백희는 문수호, 정해라(신세경 분), 샤론(서지혜 분), 세 사람의 전생 이야기를 문수호에게 들려줬다. 문수호는 이야기 모두를 들려주지 않는 장백희에게 서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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