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내남자' 송창의, 옛 연인 등장에 정체 발각 위기

이새롬 인턴기자  |  2017.12.14 20:52
/사진=\'내 남자의 비밀\' 방송 화면 캡처 /사진='내 남자의 비밀' 방송 화면 캡처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송창의의 정체가 밝혀질 위기에 처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에서는 양미령(배정화 분)이 한지섭(송창의 분)으로 살고 있는 강재욱(송창의 분)을 만났다.

앞서 기서라(강세정 분)를 찾아온 강인욱(김다현 분)은 함께 있는 강재욱을 보고 놀랬다. 온전치 않아 보이는 강재욱을 보며 강인욱은 마음이 복잡해졌다. 이후 강재욱과 기서라는 모진자(황영희 분)의 가게를 찾았다. 모진자는 실종된 사위가 기적적으로 돌아왔다며 손님들에게 무료로 짬뽕을 제공했다.

집에 있던 한해솔(권예은 분)은 손이 따뜻하지 않다며 기라성(정한용 분)에게 강재욱이 아빠 같지 않다고 말했다. 기라성은 한해솔에게 아직 낯설어서 그런 거라며 시간이 지나면 "전처럼 아빠 손도 따뜻해지고 아빠 냄새도 날 거야"라고 달랬다.

저녁 시간에도 강재욱은 의심을 받았다. 강재욱이 한지섭과 달리 고사리를 먹지 못 했기 때문이다. 기라성은 죽다 살아났기에 식성이 변할 수도 있다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한지섭(송창의 분)은 다정한 강재욱와 기서라의 모습을 보고 질투했다. 진해림(박정아 분)은 한지섭에게 "기서라 그 여자가 강재욱이랑 산다니까 그렇게 신경 쓰여?"라고 물으며 "이제 당신 아내는 나야. 나에 대한 예의 지키라고"라며 화를 냈다.

기서라를 회사로 부른 한지섭은 다시 회사를 나오라고 이야기했다. 기서라는 "기억 되찾을 때까지는 남편에게 집중하고 싶어요"라며 거절했다. 이에 한지섭은 "남편이 애도 아닌데 종일 붙어 있을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라며 화를 냈다.

강재욱이 기서라의 집에서 머문다는 사실을 안 위선애는 찾아가 몰래 강재욱을 보며 "아주 당분간만 한지섭으로 살아. 기억 되돌아오면 다시 제자리로 되돌려주마"라며 울먹였다.

한편 진해림은 양미령의 계속된 협박으로 함께 기서라의 집에 갔다. 기서라는 양미령에게 해솔 아빠를 찾았다며 강재욱을 양미령에게 소개했다. 자신을 한지섭으로 소개하는 강재욱을 보고 양미령은 강재욱의 품에 안겨 흐느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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