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전생에' 최윤영, 父한진희 찾아 나서 "받을 것 있다"

최서영 인턴기자  |  2017.12.14 20:18
/사진=MBC 일일드라마 \'전생에웬수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일일드라마 '전생에웬수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서 최윤영이 바람 핀 아버지 한진희를 찾기 위해 애를 썼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극본 김지은, 연출 김흥동, 제작 래몽래인)에서 오나라(최수린 분)와 우양숙(이보희 분)이 마주칠 뻔했다.

우양숙은 자신의 남편과 바람을 피고 결혼한 오나라를 찾아 문화센터로 뛰어갔다.

그러나 빗자루를 들고 "오나라 어딨어"라고 소리치는 우양숙을 문화센터 직원들이 신고해 경찰이 출동했다. 결국 우양숙은 오나라를 만나지 못하고 경찰서로 끌려가고 말았다.

반면 한발 먼저 문화센터에 도착한 최고야(최윤영 분)는 오나라를 만날 수 있었다. 오나라는 최고야에게 "오랜만이다. 우리가 불행하길 원했겠지만 우리는 오랫동안 사랑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해 최고야를 분노케 했다.

"내 아버지 어딨냐고"고 묻는 최고야에게 오나라는 "위자료는 충분히 챙겨줬는데 왜 아버지를 찾느냐. 돈이냐"라고 따져 물었다.

최고야는 "오랫동안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애를 썼다.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당신을 찾아온 것이다. 아버지 만나면 내 연락처를 건네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 친구, 회사 모든 곳에 당신이 불륜녀라는 사실을 폭로할 것이다"라고 오나라를 협박했다.

오나라는 속으로 "돈도 아니면 왜 이제 와 아버지를 찾으려고 하는 것이지"라고 최고야의 목적을 궁금해하며 불쾌해 했다.

한편 집에 돌아온 우양숙은 오나라를 만나지 못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또 오나라의 근황을 알고도 이를 자신에게 말하지 않은 최태란(이상아 분)을 원망했다.

이에 최태란은 "언니를 위해서 그랬던 것이다. 나라고 언니 남편 뺏어간 오나라 죽이고 싶지 않았겠느냐"며 우양숙과 둘이 함께 부둥켜안고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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