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KPGA대상] '상금왕' 김승혁 "두 번째 수상, 뿌듯하다"

그랜드하얏트호텔=박수진 기자  |  2017.12.14 17:39
시상식에 참석한 김승혁 /사진=뉴스1(KPGA 제공) 시상식에 참석한 김승혁 /사진=뉴스1(KPGA 제공)


한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한 김승혁(31)이 상금왕을 차지했다.

김승혁은 1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와 제네시스가 주최하는 '2017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 상금왕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 김승혁은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동시에 631,779,810원으로 KPGA 한 시즌 최다 상급을 쓸어담는 기염을 토했다. 자신의 세운 최다 상금 기록을 새로 썼다.

수상 직후 김승혁은 "두 번째 상금왕을 차지하게 됐는데, 처음에는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을 까 생각했다"며 "어려움을 이겨내며 이 자리에 다시 서 뿌듯하다. 옆에서 도와주시는 부모님과 와이프, 딸 덕분인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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