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0일 KT 리온 윌리엄스 20-20 기념상 시상

김동영 기자  |  2017.12.07 16:35
30-20을 달성한 리온 윌리엄스. 오는 10일 시상식을 실시한다. /사진=KBL 제공 30-20을 달성한 리온 윌리엄스. 오는 10일 시상식을 실시한다. /사진=KBL 제공


KBL이 부산 KT 리온 윌리엄스(31, 198cm)의 '20-20' 달성에 대한 시상식을 10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윌리엄스(31, 198cm)는 6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20-20'을 넘어 '30-20(32득점-21리바운드)'을 달성하며 팀의 5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KT는 윌리엄스의 활약 속에 귀하디귀한 승리를 거뒀다.

윌리엄스의 '30-20'은 개인 통산 첫 번째 달성 기록이며, '20-20'은 2014-2015 시즌 이후 3시즌 만이다.

KBL은 이번 시즌부터 '20-20' 달성시,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한 시즌에 개인별 1회에 한해 기념상을 시상하는 기준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부산 KT와 안양 KGC의 경기에 앞서 윌리엄스에게 기념상을 시상한다.

아울러 지난 동일 경기에서 KBL 통산 '500경기 출장'을 달성한 부산 KT 박상오의 기념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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