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김성균 "폭발물 소동으로 군대 고참 만났다"

김미화 기자  |  2017.11.21 15:36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김성균이 폭발물 소동으로 인해 군대 고참을 만났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연출 조남국, 극본 최진원,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드라마하우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당초 오후 2시 시작 예정이었던 이날 행사는 호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물 전화가 걸려오며, 경찰 수색으로 인해 20분 가량 지연 시작됐다.

이에 정은지는 제작발표회 마무리 인사를 전하며 "위협을 무릅쓰고 많이들 찾아와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 말을 언제 해야 하나 마음을 졸이고 있었다. 경찰분들도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성균은 "오늘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데, 그 덕분에 저는 오늘 군대 고참을 만났다. 군대 고참이 옷을 입고 사진 찍자고 들어왔다"라며 "삶은 삶은 뜻하지 않은 순간에 인연과 특별함을 만들어주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 분)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분),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이다.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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