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살롱]KARD, 비극적 사랑의 결말 'You In Me'

이정호 기자  |  2017.11.21 18:00
/사진제공=DSP미디어 /사진제공=DSP미디어


그룹 KARD(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가 사랑의 비극적인 결말을 그린 노래로 컴백했다.

KARD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You & Me'를 발표했다. KARD의 새 앨범 'You & Me'는 타이틀 곡 'You In Me'를 포함한 6개 트랙과 3개의 스페셜 트랙으로 구성. 총 9곡이 수록되어 앨범을 꽉 채웠다.

타이틀 곡 'You In Me'는 트로피칼 하우스 스타일의 펀치감있는 드럼, Break 비트 위 무거운 피아노 선율 등 더욱 풍성하고 화려한 사운드로 무장한 KARD의 신곡이다. 'You In Me'는 비극적 사랑의 결말에 대한 괴로움을 표현했다.

'You In Me'는 여성멤버 전소민, 전지우의 차가운 보컬과 남성멤버 비엠과 제이셉의 격정적인 랩의 조화는 변질된 사랑으로 인한 집착과 감정의 절정, 잘못된 사랑 표현 등으로 인한 비극적 결말을 맞게 되는 이야기를 내포해 더욱 깊고 짙어진 감성을 선보인다.

나의 넌 내 꺼 My everything 나의 넌 내 꺼 My everything

Why don’t you know 그 어떤 것도 너를 대신할 순 없어

어둠이 삼켜버린 방 한켠 곳곳에 박힌 네 흔적 또는 파편 널 삭혀도 눈에 밟혀

아침이 날 밝혀도 현실은 안 바뀌어 상실감안에 갇혀 온전한 날 못 밝혀

네 부재와 결핍 무기력증에 잃은 갈피 고달파진 갈증 내 목을 휘감듯

숨조차 버거운 내 박동은 못해도 반쯤 죽어있는 내 사투

너 왜 날 밀어내려 해 말해봐요 진심이 아닌 걸 알 수 있는데

자꾸 왜 날 밀어내 다 느껴지는데 아무런 말도 왜 안 해주나요

이렇게 널 불러 널 대답 없는 너 I apologize

You are the only one i love love 보낼 수 없어 널 널 영원할 거야 나의 넌


특히 더욱 유니크하고 강렬해진 'You In Me'의 안무와 사랑에 대한 집착을 암울한 분위기로 표현한 뮤직비디오는 곡의 느낌을 더욱 살려준다.

타이틀 곡 외에도 새 앨범 ‘You & Me’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INTO YOU’, 남녀 유닛 버전 2개와 KARD 버전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선보인 ‘Trust Me’, 사랑을 할 때 밀당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 불안함과 간절함을 이야기한 ‘Push & Pull’, 연인간의 싸움과 집착, 불신 등을 노래한 ‘지니까’를 수록.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스토리를 담아내 재미를 더했다.

데뷔 3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마치고 컴백한 KARD. 해외 인지도에 비해 국내 인지도가 낮다는 평가를 이번 활동을 통해 뒤집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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