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케이, 준케이 신보 지원사격..호화피처링 군단

이정호 기자  |  2017.11.21 14:20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2PM 준케이(JUN. K)의 새 솔로앨범에 래퍼 더블케이가 지원사격을 한다.

21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준케이의 새 솔로 미니앨범 '나의 20대' 중 앨범과 동명인 5번 트랙 '나의 20대'의 손글씨 가사 티저를 선보이며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나의 20대' 티저 이미지는 흑백으로 공허한 느낌을 전하는 가운데 "내가 만들어가야 한다는 세상이 주는 무게. 난 끌고 가지 않아. 내가 짊어지고 가는 거야"라는 가사 일부가 담겨 곡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더블케이가 이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더블케이와의 작업에 대해 준케이는 "원래 더블케이형과 친한 사이로 '나의 20대'를 들은 형이 '너무 좋다'면서 곡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10분 만에 본인의 파트를 만들어 선물했다"고 소개했다.

이로써 준케이는 '나의 20대'까지 새 솔로 미니앨범에 담기는 총 5곡의 트랙리스트 공개를 완료했다.

앞서 준케이는 지난 17일부터 1번 트랙 '솔직히 말할게'와 소미가 피처링을 한 2번 트랙 '11월부터 2월까지', 3번 트랙이면서 타이틀곡 '이사하는 날', 박지민이 피처링에 참여한 4번 트랙 '왜'의 손글씨 가사 티저를 릴레이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아울러 가사 티저의 배경으로 커튼, 방, 거실, 정원 등을 선보이면서 20대의 다양한 추억들이 묻어 있는 장소를 소개, 앨범의 스토리를 좀 더 진정성 있게 전하고자 했다.

한편 지난 20일 오후 6시에는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소미가 피처링을 한 '11월부터 2월까지'가 선 공개됐다. 이 곡은 추운 겨울을 함께 한 연인들의 모습을 그리면서 계절감을 잘 살린 곡으로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준케이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앨범 '나의 20대'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이사하는 날'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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