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동상이몽2' 장신영·강경준, 본격 결혼준비 돌입

이정호 기자  |  2017.11.21 00:30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장신영과 강경준 부부가 결혼식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지코가 스페셜MC로 출연한 가운데 세 커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결혼식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장신영과 강경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웨딩플레너를 만난 두 사람은 "크게 하는 것도 좋지만 그동안 어른들께 걱정만 끼친 것 같다. 그래서 가족끼리 조촐하게 결혼식을 하는 것이 꿈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 준비의 꽃 웨딩드레스를 고르기 시작했다. 먼저 턱시도를 골라 입은 강경준의 모습에 장신영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모델 같은 강경준의 비주얼에 장신영을 비롯한 MC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감탄도 잠시 장신영은 "슈트 핏은 좋지만 색이 밝아 노는 오빠 같다"며 다른 턱시도를 입을 것을 권했다. 장신영의 의견에 맞춰 검은 턱시도로 갈아입은 강경준을 보고 장신영은 홀린 듯 다가가 안겼다.

이어 장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으러 들어갔다. 그러나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시간에 강경준은 참지 못하고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문이 열리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장신영을 본 강경준은 "예쁘다"며 넋을 잃고 말았다. 이내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상상만 하던 순간이 현실로 온 것에 대해 기뻐했다.

다음으로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종에게 전화한 추자현은 듀엣송에 도전한다며 수입은 좋은 일에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자현은 "우효광이 신승훈을 너무 좋아한다"며 소개시켜달라고 부탁했다. 우효광은 평소 신승훈의 노래를 따라 부를 정도로 팬이었다. 이에 김민종은 추우부부와 신승훈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이후 두 사람은 신승훈을 만나기 위해 작업실로 이동했다. 작업실에서 신승훈을 본 추자현과 우효광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신승훈을 만난 추자현은 "노래를 잘하지 못해서 걱정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신승훈은 "음원 수익을 전부 기부하는 등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니까 노래 실력이 중요하지 않다"며 안심시키며 두 사람의 가창력을 테스트했다.

우효광과 추자현은 긴장되지만 성심성의껏 테스트에 임했다. 이에 신승훈은 우효광과 즉석에서 듀엣으로 노래를 불러 우효광의 평생소원이 이뤄졌다. 신승훈은 "음역대가 잘 맞는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신승훈은 드디어 두 사람을 위한 보사노바 느낌이 가득한 노래를 공개했고 추우부부는 기뻐했다.

다음으로 정대세와 명서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인중계사 시험을 마치고 온 정대세는 새로운 휴대폰을 가지고 싶다고 졸랐으나 명서현은 불필요하다며 거절했다. 한국으로 돌아온 부부는 흑염소 보약을 마시고, 시장 데이트를 하며 휴식기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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