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선정

윤상근 기자  |  2017.11.15 14:01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미국 유명 매거진 버라이어티에서 선정한 전 세계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 500에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 15일(한국 시각)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토대로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이끄는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를 17개 부문, 총 500명 선정해 발표하는 'Variety 500'을 신설했다. 이 리스트에서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2017년 'Variety 500'의 'Overseas Overseers' 부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버라이어티는는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를 "음악적, 시각적으로 강렬한 MTV 퍼포먼스에 영감을 얻어, 한국 대중음악 산업에 대한 비전을 가졌던 SM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로 소개하고 "한국 최초의 아이돌 그룹 H.O.T를 만들었으며, 이들의 인기는 아시아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됐고, 한류라는 단어를 창조해내기도 했다. 이수만은 K팝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전파될 수 있도록 주요한 트렌드를 이끈 아티스트를 다수 발굴해냈다"고 언급했다.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애플 CEO 팀 쿡(Tim Cook), 중국 알리바바 그룹 회장 마윈(馬雲), 월트 디즈니 회장 알렌 버그만(Alan Bergman), 구글 사 공동 창립자 래리 페이지(Larry Page), 폭스 TV CEO 게리 뉴만(Gary Newman) 등 글로벌 리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더불어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작년 10월 한국 대중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한류로 세계 문화산업의 지형도를 바꾼 공로를 인정 받아 미국 '아시아 소사이어티'(Asia Society)가 시상하는 '2016 아시아 게임 체인저 어워즈'(2016 Asia Game Changer Awards)에서 한국인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 7월에는 문화 외교 선두주자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 인사 최초로 서울국제포럼 영산외교인상위원회가 수여하는 ‘2016 영산외교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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