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르비아] '슈퍼세이브' 조현우, 최상의 A매치 데뷔전

울산문수축구경기장=박수진 기자  |  2017.11.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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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로 출전한 A매치에서 처음으로 골키퍼 장갑을 낀 조현우(26, 대구FC)가 최상의 데뷔전을 치렀다. 실점은 있었지만 슈퍼 세이브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62위)은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38위 세르비아와 1-1로 비겼다. 후반 13분 아뎀 라이치(토리노)에 실점한 대표팀은 후반 16분 구자철이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이로써 대표팀은 11월 국내에서 열린 2연전에서 1승 1무의 호성적을 거뒀다.

2013년 대구 유니폼을 입은 조현우는 2015시즌부터 'K리그 챌린지' 소속이던 대구 주전 수문장으로 맹활약했다. 2016년 39경기에 나서며 팀을 'K리그 클래식' 승격으로 이끈 조현우는 이번 시즌도 34경기에나 나섰다. 특히 이번 시즌 무실점 경기가 9경기에 달할 정도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

이를 바탕으로 꾸준히 국가대표팀에 발탁됐지만 출전 기회는 쉽게 주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세르비아전에서 김승규(비셀 고배)의 부상으로 인해 A매치 데뷔전의 기회를 얻었다.

이날 조현우는 A매치 데뷔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활약을 보여줬다. 긴장한 기색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전반 15분 세르비아 코너킥 상황에서 과감한 플레이로 첫 펀칭을 보여준 조현우는 첫 위기를 맞았다.

전반 26분 문전 정면에서 기성용의 반칙으로 인해 위협적인 위치에서 프리킥을 내줬기 때문이다. 조현우는 아뎀 라이치(포리노)의 날카로운 오른발 직접 슈팅을 몸을 날려 막아냈다. 골대 구석으로 향하는 공을 손으로 걷어내며 '슈퍼 세이브'를 보여줬다. 이어진 전반 35분 장현수가 내준 백패스도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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