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고백부부' 손호준X장나라, 이혼+육아 '셀프 폭로'

판선영 기자  |  2017.10.21 00:18
/사진=\'고백부부\' 방송화면 캡처 /사진='고백부부' 방송화면 캡처


'고백부부'에서 손호준과 장나라가 이혼과 육아 사실을 자발적으로 폭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고백부부'(극본 권혜주·연출 하병훈, 제작 고백부부 문전사, 콘텐츠 지음, KBSN)에서는 38살에서 역주행해 20살에 머물기 시작한 반도(손호준 분)와 진주(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1999년으로 돌아온 반도는 다음날도 여전히 1999년도임을 확인하고 "제대로 즐겨봐?"라며 흥분했다. 반도는 아내인 진주 역시 1999년으로 돌아온 것을 알게 되며 당황했다.

진주는 반도를 만나기 위해 학교로 향했다. 반도는 "새 인생을 살겠다"고 냉정하게 선언했다. 잠시 상처받던 진주도 20살로 돌아온 기념으로 맘껏 놀기로 했다.

진주는 사학과 절친 보름(한보름 분)과 함께 나이트클럽으로 향했다. 보름은 "내가 너랑 나이트를 와 볼 줄이야. 웬일이야"라며 반겼다. 진주는 "지금 아니면 또 언제 오냐?"라며 즐거워했다.

술에 취한 진주는 나이트에서 마이크를 잡고 "너 때문에 내 인생 개 박살 났지만 서진이는 어쩔 건데? 서진이 어쩔거냐고"라며 반도를 향해 울먹였다. 이를 듣던 반도의 표정도 굳어졌다.

또한 진주는 현석(임지규 분)을 발견하고 흥분했다. 진주는 "어? 나한테 반한 오빠다. 나한테 번호 준 사람"이라고 아는 체했다. 진주를 쳐다보던 반도는 현석을 발견하고 "박원장?"이라며 흥분했다. 현석은 38살 제약회사 영업사원 반도에게 '갑질'을 일삼던 악질 원장이었다.

반도는 현석과 진주의 만남을 막으려고 했다. 반도는 학교에서 만난 진주를 끌고 교내 방송국으로 들어갔다. 반도는 "박현석, 그놈이 얼마나 나쁜 놈인 줄 아느냐"며 "애 딸린 아줌마가"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마침 교내 방송국은 'ON-AIR' 중이었다. 현석은 이혼을 비롯해 육아에 대한 불평불만을 진주에게 털어놨고, 진주도 큰 소리로 받아쳤다. 두 사람의 내용은 스피커 전파를 타고 교내 곳곳에 퍼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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