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보그맘' 박한별, 양동근에 애정 구걸 "나도 사랑해줘"

조연을 인턴기자  |  2017.10.20 22:10
/사진=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방송화면 캡처


'보그맘'에서 박한별이 양동근에게 자신을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극본 박은정 최우주 연출 선혜윤)에서 최고봉(양동근 분)은 운전석에 앉아 보그맘(박한별 분)이 자신에게 키스 연기를 하려고 했던 걸 회상했다.

이를 본 보그맘은 최고봉에게 "사랑하시나요? 사랑이란 감정이 분석됐습니다"고 물었다. 최고봉은 놀라 "뭐라고?"라고 되물었다.

보그맘은 최고봉이 차를 사랑한다고 생각했다. 운전대를 만지며 얼굴을 붉힌 채 회상했기 때문이었다. 보그맘은 "그렇게 얼굴까지 붉히면서 소중히 만지시다니 차를 정말 사랑하시는군요. 유리 아빠, 저도 이 자동차처럼 사랑받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보그맘은 이어 "유리 아빠가 오늘 저에게 보여준 감정 표현들은 짜증, 버럭, 외면의 반복 플레이였습니다. 이왕이면 저도 이 자동차처럼 사랑해 주세요"라고 말하며 최고봉의 손을 잡아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차에서 내린 보그맘은 "자동차 너 부럽다. 유리 아빠한테 사랑받아서"라고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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