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맘' 박한별, 양동근에 키스 시도..드라마 응용

조연을 인턴기자  |  2017.10.20 22:08
/사진=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방송화면 캡처


'보그맘'에서 박한별이 양동근에게 키스를 시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극본 박은정 최우주 연출 선혜윤)에서 최고봉(양동근 분)은 박사들이 보그맘(박한별 분)을 막 대하는 것에 분노했다.

최고봉은 보그맘을 끌고 나와 소리쳤다. 최고봉은 "너 도대체 왜 그래? 너 486 컴퓨터야? 나한텐 따박 따박 말대꾸도 잘하면서 내 몸을 열 수 있는 건 저 남자 뿐이다 왜 말을 못하냐고"라고 말했다.

보그맘은 이를 드라마 '파리의 연인' 명대사로 분석했다. 그리고 김정은의 대사를 응용해서 따라 했다. 보그맘은 "이 로봇 꼴로 어떻게 그래요. 저런 사람들 틈에서 내가 어떻게 그래요. 그럼 최고봉 씨 입장이 어떻게 되는데요? 내 자존심 세우자고 당신 망신줄 순 없잖아요. 내가 어떻게 그러겠냐고요"라고 말한 후 최고봉에게 키스하려고 했다.

최고봉이 보그맘을 밀어내자 보그맘은 "지금 여기서 키스를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보그맘은 드라마를 응용해서 연기한 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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