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3] '두산 퀵후크' 보우덴, 3이닝 3실점 '4회 강판'

PS특별취재팀 김우종 기자(창원)   |  2017.10.20 20:44
두산 보우덴 /사진=뉴스1 두산 보우덴 /사진=뉴스1


두산 보우덴이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끝에 결국 4회 강판됐다.

보우덴은 20일 창원 마산구장서 펼쳐진 NC와의 '2017 타이어뱅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 3이닝 6피안타 4볼넷 4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1회를 무실점으로 잘 넘긴 보우덴은 팀이 2회초 5점을 뽑으며 편안한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보우덴은 흔들렸다.

1사 후 권희동에게 볼넷, 손시헌에게 우중간 안타를 내준 뒤 김태군에게 우중간 적시타, 김준완에게 우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3회에도 또 한 점을 내줬다. 스크럭스에게 안타, 모창민과 권희동에게 연속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1사 후 김태군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내줬다.

결국 보우덴의 투구는 4회까지였다. 선두타자 박민우에게 좌전 안타를 내준 것. 여기서 마운드를 함덕주에게 넘겼다. 3이닝 6피안타 4볼넷 4탈삼진 3실점. 투구수는 78개였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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