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화유기' 출연..꽃미남 톱스타 저팔계役

이경호 기자  |  2017.10.18 10:47
이홍기/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이홍기/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tvN 새 토일드라마 '화유기'(연출 박홍균, 극본 홍정은 홍미란)에 출연을 확정했다.

18일 오전 tvN에 따르면 이홍기는 '화유기'에서 톱스타 P.K(피케이) 역을 맡아 시청자들과 만난다.

'화유기'는 고전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으로,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흰소요괴인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홍기는 극중 저팔계이자 톱스타 P.K를 맡았다. 그는 여인을 유혹하는 요력이 강한 돼지요괴 저팔계는 현시대 최고의 꽃미남 톱스타로 살아가고 있다. 자신을 추앙하는 여자들의 기를 토대로 요력을 키워온 인물. 극강의 인지도와 최강의 친화력을 무기로 얻은 각종 정보로 손오공과 우마왕 사이를 오가며 드라마에 활력과 극적 재미를 선사하는 캐릭터다.

제작진은 "이홍기가 세계적 인기를 자랑하는 톱스타 P.K로 살아가는 저팔계와 싱크로율 200%를 자랑할 거라 확신한다"며 "이홍기의 뛰어난 연기력과 유쾌한 매력이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화유기'에는 우마왕 우휘철 역에 차승원, 여주인공인 삼장법사 진선미 역에 오연서가 캐스팅 됐다. 오는 12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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