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신곡 '고민' KBS 방송 불가..특정 브랜드 언급

윤성열 기자  |  2017.10.18 10:14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래퍼 개리의 신곡 '고민'이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8일 공개된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매된 개리의 새 디지털 싱글 타이틀 곡 '고민'은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고민'은 개리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가사에 특정 상품의 브랜드를 언급한 것이 방송 불가 사유가 됐다. '고민' 가사에는 '인스타그램'이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브랜드가 등장한다.

/사진=\'고민\' 앨범 재킷 /사진='고민' 앨범 재킷


이번 신곡 '고민'은 개리가 지난해 5월 발표한 '메이 콴 시'(Mei Guan Xi, it's OK) 이후 처음이자, 결혼 이후 첫 내놓는 신보로 관심을 모았다.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도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지난 14일 발매된 가수 장재인의 신곡 '벨벳'(Velvet)도 KBS 방송 불가 명단에 포함됐다. 가사 일부가 외설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이 밖에 킬라그램의 '컬러링'(coloring), 영크림의 '바나나'(BANANA) 등 16곡이 KBS 방송 불가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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