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 싱글벙글"..위너, '꽃청춘' 마치고 귀국, 나PD 재회

호주서 '꽃청춘' 촬영한 위너..7일 만에 입국

김미화 기자  |  2017.10.18 08:52
위너 / 사진=김창현 기자 위너 / 사진=김창현 기자


tvN '신서유기 외전'의 첫 타자 위너가 '꽃보다 청춘' 녹화를 마치고 귀국했다.

위너는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호주에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위너 / 사진=김창현 기자 위너 / 사진=김창현 기자


이날 위너 멤버들은 각자 개성이 넘치는 수트를 입고 선글라스를 쓴 채 입국장에 들어섰다. 여행 패션으로서는 불편한 옷을 입은 이들의 모습에서 이들이 나영석 PD에게 속아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멤버들은 속았음에도 불구, 공항에서 나 PD와 재회한 후 싱글벙글 미소를 보였다.

위너 / 사진=김창현 기자 위너 / 사진=김창현 기자


위너 멤버들은 지난 8월 종영한 '신서유기4'에서 '송가락' 송민호의 활약으로 결정된 '신서유기 외전'인 '위너의 꽃청춘'을 촬영하게 됐다. 지난 11일 호주로 출국한 이들은 일주일 만에 한국에 돌아왔다.

위너 / 사진=김창현 기자 위너 / 사진=김창현 기자


'위너의 꽃청춘'이 확정 돼 있던 만큼, 몰래 데려가려는 제작진과 속지 않으려는 위너 멤버들의 물밑 줄다리기가 대단했다는 후문. 위너의 멤버들은 몇 달간 배낭을 메고 다녔을 정도로 철저히 준비를 했다. 이들은 매니저도 믿지 못할 정도로 모든 것을 의심했지만 결국 나 PD에 속아서 여행을 다녀오게 됐다.

한편 '신서유기 외전'은 올 연말 첫 방송된다.

위너 / 사진=김창현 기자 위너 /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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