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화면 캡처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수지가 이종석이 있는지 모르고 털 이야기를 하다가 경악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박수진)에서 샤워를 하던 남홍주(수지 분)는 윤문선(황영희 분)에게 면도기가 어딨는지 물었다.
남홍주는 "엄마 면도기 어딨어? 난 왜 다리털이 이 모양일까? 다리털이 하루가 지날수록 무성해져? 이대로 벼가 자라면 이모작 삼모작도 가능하겠어"라고 말했다.
이어 남홍주는 겨드랑이털에 대해 언급하자마자, 정재찬(이종석 분)과 정승원(신재하 분)을 발견했다.
정재찬과 정승원은 윤문선의 초대로 아침을 먹으러 남홍주의 집에 와 있었다. 이에 남홍주는 아무렇지 않은 척 화장실로 돌아가 창피함에 경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