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10월말 컴백 예정..솔지 보컬 합류 결정(공식)

윤상근 기자  |  2017.09.14 14:24
EXID /사진=김휘선 기자 EXID /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EXID(하니 정화 LE 솔지 혜린)가 오는 10월 말 컴백한다.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EXID가 오는 10월 말 컴백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다만 작업 준비 기간에 따라 컴백 시점이 늦춰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앨범 형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여러 곡을 준비하고 있어 미니앨범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ID는 지난 4월 '낮보다는 밤에'를 통해 음악 방송 1위에 오르며 좋은 성과를 냈다. 이로써 EXID는 6개월 여 만에 팬들 앞에 다시 서게 됐다.

다만 이번 앨범에서 EXID가 완전체로 나설 수 있을 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선 4월 앨범 활동 당시 EXID는 메인 보컬 솔지 없이 4인조로 활동했다. 솔지가 지난 2016년 말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세 때문에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솔지의 몸 상태에 대해 "다행히 노래는 부를 수 있는 정도여서 앨범 작업에는 함께 참여할 것 같다"면서도 "다만 외부 방송 활동 참여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솔지는 현재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EXID 콘서트에도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프라이머리 새 앨범 '다이어트'에도 가창자로 합류하기도 했다.

다만 솔지가 완쾌되는 데는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EXID의 완전체 결성 여부도 10월 말이 돼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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