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송재희 "엄마 음식 안 좋아해" 지소연 당황

주현주 인턴기자  |  2017.09.13 21:20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배우 송재희가 자신의 어머니 음식 솜씨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시어머니댁에 인사를 드리기 위해 나섰다. 그런데 송재희는 뜬금없이 "밥을 먹고 가자"고 말해 지소연을 당황하게 했다.

송재희는 "내가 엄마한테 음식 준비하지 말자고 했거든"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소연은 "힘드실까봐?"라고 물었다.

송재희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실 어머니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랑 음식 취향이 안 맞다"고 고백했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와 음식 취향이 달랐다는 것. 결국 두 사람은 순댓국집에서 밥을 먹고 시댁으로 향했다.

한편 지소연을 본 시아버지는 "내가 본 여자 중에서 제일 예뻤다. 미모뿐 아니라 거기서 풍기는 분위기 등 모든 게 예뻤다"며 며느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