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동백꽃 필 무렵' 시청률보다, 동료들과 보낸 시간으로 기억될 것"

이건희 기자  |  2019.11.19 09:18
강하늘./사진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강하늘./사진제공=아레나 옴므 플러스


2019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군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황용식 역으로 열연을 펼친 강하늘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구찌의 2020 S/S 크루즈 맨즈 컬렉션과 함께 한 이번 화보에선 잠시 옹산의 황용식에서 벗어나, 강하늘의 빛나는 외모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특히 강하늘은 드라마 촬영 마지막 스케줄을 진행하고 있는 와중에 시간을 쪼개어 밤샘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해야 했던 극한의 상황에서도, 가장 밝게 웃고 피곤한 기색 없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하늘은 '동백꽃 필 무렵'에 대해 "엄청난 시청률을 얻은 작품이기보다는 많은 동료들과 재미있게 지낸 시간들로 기억될 것"이라 말했다. 동시에 이 만남은 지난 5월 전역한 이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의 공식적인 첫 인터뷰였다.

강하늘은 "많은 분들이 '군대에서 얼마나 연기를 하고 싶었으면 '동백꽃 필 무렵'에서 저리 열심히 할까?'라고들 하신다. 그런데 나는 군대에 있었던 시간이 아주 좋았다. 솔직히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군대에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 기간 동안 홀로 고민하고, 책 읽으며 가진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고도 밝혔다.

'동백꽃 필 무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강하늘은 곧장 연극 준비에 돌입한다. 그는 오는 2020년 1월부터 '환상동화'라는 작품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편 자세한 강하늘의 인터뷰와 화보를 담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12월호는 2 가지 버전의 커버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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