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꽃보다 아름다운 배진영 "또 다른 시작"

문완식 기자  |  2019.02.08 09:15
배진영 배진영


배진영이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스무 살 솔로로 첫 발을 떼는 소감을 밝혔다.

배진영은 8일 공개된 매거진 얼루어 2월호 화보 인터뷰에서 그 동안의 소감으로 "워너블에게 정말 고맙다"며 "함께 고생한 우리 멤버들에게도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회사 스태프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배진영은 "부족한 저와 함께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니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그 동안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고 말하며 지난 워너원 활동을 회상했다.

배진영 배진영


이어 합숙생활이 끝나 아쉽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10명의 형제를 갑자기 잃어버린 느낌"이라며 "외롭고 심심하다. 역시 떨어지면 소중함을 아는 것 같다. 숙소 거실로 나가면 늘 멤버들로 북적북적했는데, 이제는 자고 일어나서 거실로 나가보면 텅 비어 있다"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올해 새로운 계획으로는 “하루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며 "아직은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지만, 준비 중에 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 이렇게 차근차근 성장해서 인정받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거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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