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 "내 이별노래는 경험담..인위적인 가사 싫어해"

이정호 기자  |  2018.10.19 08:27
/사진제공=앳스타일 /사진제공=앳스타일


가수 크러쉬가 자신의 이별노래를 경험담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 메거진 앳스타일(@star1) 19일 크러쉬와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새 싱글 '넌 (none)'을 발표하며 차트 순항 중인 크러쉬는 "이별 곡은 아무래도 경험으로부터 많이 나온다. 인위적이거나 꾸미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본능적으로 가사를 쓰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별의 공허함을 담기 위해 편곡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이 계절에 듣기 좋은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새 싱글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크러쉬는 "요즘엔 11월에 있을 콘서트랑 미국, 유럽투어를 준비하고 있다"며 "국내 콘서트 매진은 예상하지 못했다. 2016년에 했던 콘서트에 비해 2배 이상 커져 걱정이 많았고 표가 남으면 직접 사서 사돈의 팔촌까지 나눠주려고 했다"며 1분 만에 매진된 단독 콘서트에 대한 솔직한 심정도 전했다.

또한 크러쉬는 "매번 콘서트 할 때마다 울었지만, 이번엔 안 울 자신 있다"고 답하면서 "콘서트에 깜짝 선물이 있으니 기대 많이 해 달라"며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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