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억의 여자', 결말 아직..."제작진 고심"[★NEWSing]

이경호 기자  |  2020.01.11 07:00
/사진=KBS /사진=KBS


'99억의 여자'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12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3일 종영될 KBS 2TV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 제작 빅토리콘텐츠)의 결말을 두고 제작진이 고심 중이다.

'99억의 여자'는 희망없는 삶에서 99억을 움켜쥐고 세상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조여정, 김강우, 오나라, 이지훈, 정웅인 등이 주연을 맡았다.

극 초반부터 99억을 움켜줬던 여주인공 정서연(조여정 분)을 둘러싸고, 이재훈(이지훈 분)과 홍인표(정웅인 분) 등이 돈을 서로 가져가기 위해 암투를 벌이면서 극적 재미를 더했다. 후반부에 접어든 후 이들을 위협하는 레온(임태경 분)과 감춰진 비밀이 하나 둘 드러나면서 재미를 더했다.

돈을 둘러싸고 등장인물들의 얽히고설킨 '99억의 여자'. 돈을 거머쥐게 될 주인공, 그리고 풀리지 않을 것 같은 갈등이 어떻게 해결 될지가 마지막회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99억의 여자' 제작진은 말을 두고 여전히 고심 중인 상황이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결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면서 "제작진이 많은 고심을 하고 있는 상황이며, 시청자들에게 끝까지 추적하는 재미를 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99억의 여자'는 오는 23일 종영하며, 후속으로 박해진과 조보아가 주연한 '포레스트'가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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