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정다은, 베트남 여행·이상형 지목→두번째 동성열애설[★NEWSing]

공미나 기자  |  2019.10.06 11:22
한서희(왼쪽), 정다은 /사진=한서희 정다은 인스타그램 한서희(왼쪽), 정다은 /사진=한서희 정다은 인스타그램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와 케이블채널 코미디TV '얼짱시대7'에 출신 정다은이 두 번째 동성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한서희는 "그런 사이가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지만, 정다은은 부인 대신 "이상형은 한서희"라며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했다.

한서희와 정다은은 지난 5일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 베트남 다낭 여행 중인 사진을 게재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두 사람은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기 때문. 이번 여행을 통해 두 사람은 또 한번 '사귀는 사이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게 됐다.

이는 정다은이 지난달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과 차안에서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한서희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한 바. 이에 두 사람의 첫 열애설이 제기됐다.

지난 9월 25일 정다은이 한서희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해 올린 사진 /사진=정다은 인스타그램 지난 9월 25일 정다은이 한서희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태그해 올린 사진 /사진=정다은 인스타그램


당시 한서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해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히며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다. 그는 "정다은 언니랑 아는 사이는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전혀 아니다. 현재 5개월째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 구치소에서 정다은 언니를 마주친 적도 없고 20살 때 알았던 언니다. 저도 그 사진에 저를 왜 태그했는지 당황스럽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 일이 발생한지 얼마 되지 않은 지난 5일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떠난 정황이 포착됐다. 특히 서로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등도 다수 공개하며 열애설을 불러일으켰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사진=정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정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


특히 한서희가 "노력은 가상한데 거기까지야 난 넘어가지 않아 언니 미안"이라는 글과 함께 정다은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자신의 신발끈을 묶어주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또 정다은이 지난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상형이 누구냐'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한서희요"라고 답변을 한 사실도 알려지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번째 열애설이 번지자 한서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또다시 해명했다. 한서희는 "정다은 언니가 사진에 저를 잘못 태그 한 이후 연락을 오랜만에 주고받으면서 친하게 지내게 됐고, 지금 같이 여행 온 건 맞다"며 "여러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또 무슨 그림을 보고 싶으신 건지는 알고 있으나 전혀 그런 사이 아니므로 그만 엮어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서희는 "언니가 저에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는 저도 모르겠다"며 "정다은 언니는 이태균으로 개명한 적도 없다. 정다은으로 살아가고 있고 현재 여성의 몸으로 살아가는 여성이다. 트젠(트랜스젠더)이 아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스토리


한편 한서희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 마약 파문을 폭로와 함께 수 차례 SNS로 물의를 일으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정다은은 과거 '얼짱시대 7'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출연 당시 '충주 샤이니', '리틀 강동원'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남자보다 더 잘생긴 여자'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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