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기안84 민폐 논란에 "이해 못해"vs"비난 삼가해야"[★NEWSing]

이정호 기자  |  2019.04.06 10:32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웹툰작가 기안84가 다시 한번 민폐 논란에 휩싸였다. 런웨이에서 워킹을 하고 있는 성훈에게 소리치며 응원한 것이 공개되면서다. 멤버들의 지적에 곧바로 사과했지만 논란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성훈이 모델로 서는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 셀럽으로 초대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메이크업과 헤어를 받고 제공된 디자이너의 옷을 입으면서도 떨리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렇게 패션쇼 행사장에 입장한 그는 자리에 앉았다. 패션쇼가 시작되고 이어 성훈이 런웨이에 등장하자 그는 반가움 가득한 목소리로 그의 이름을 부르며 손을 흔들었다. 이에 영상을 보던 박나래와 이시언이 놀라며 그의 행동을 바로 지적했다.

이에 기안84는 "축구할 때도 파이팅을 한다"고 했지만 멤버들은 계속해서 그의 행동이 예의가 아니었다는 것을 지적했고, 이에 기안84는 "지금 보니까 민폐다. 패션쇼에 누를 끼쳤을까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해당 내용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기안84는 민폐 논란에 휩싸였다. 아무리 처음 경험하는 현장이라고 해도 이러한 기안84의 행동에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불안해서 방송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많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몰라서 한 행동이며, 자신의 행동이 민폐라는 것을 깨닫고 바로 사과한 기안84에게 지나친 비난은 삼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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