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 효린, 배우들 잔치서 파격 노출..과유불급

김미화 기자  |  2019.01.01 13:41
효린 /사진=KBS연기대상 캡처 효린 /사진=KBS연기대상 캡처


가수 효린이 2018 KBS 연기대상에서 파격적인 노출을 보여줘 논란이 되고 있다. 가수들이 자신의 무대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자유로운 의상을 입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배우들의 축제에서 과한 노출을 한 것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효린은 지난 2018년 12월 31일 방송된 2018 KBS 연기대상에서 축하 무대를 펼쳤다. 이날 효린은 KBS 2TV '흑기사' OST '태엽시계'를 시작으로 자신의 솔로곡 '바다 보러 갈래'와 '달리'로 무대를 꾸몄다.

조용히 '태엽시계'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 효린은 걸치고 있던 재킷과 모자를 벗어던지고 관객석에 있던 차태현에게 "차태현 오빠, 우리 바다 보러 갈래?'라고 말하며 댄스 무대를 시작했다.

효린이 재킷을 벗자 몸에 밀착되는 파격적인 보디수트가 드러났다. 은빛 보디수트에 무릎까지 오는 부츠를 매치한 가운데, 엉덩이가 파격 노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효린은 명불허전 라이브 실력으로 안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배우들을 박수를 치며 호응했지만, 일부에서는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는 의견도 있다.

무엇보다 이날 연기대상은 한해의 마지막 날 가족들이 다 함께 보는 프로그램이기에 노출이 과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배우들의 잔치에, 아역배우들도 함께 있는 자리에 입고 오기에는 의상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효린은 멋진 무대를 위해서 이 같은 파격 노출을 감행했을 테지만, 과하면 아니한 만 못하다는 '과유불급'의 의미를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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