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 김용국, 반려묘 유기·열애설 손편지 사과..팬 마음 돌릴까

김미화 기자  |  2018.11.11 09:41
김용국 / 사진=스타뉴스 김용국 / 사진=스타뉴스


JBJ 김용국이 걸그룹 소나무 나현과 열애설, 고양이 유기 논란 등에 대해 직접 입장을 전하고 사과했다. 열애가 아니라 친구사이라고 해명하고, 고양이는 분양 보냈다가 다시 데려왔다는 김용국의 사과가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용국은 10일 공식 팬카페에 자필 손편지로 사과문을 올렸다.

김용국은 "먼저 저의 불찰과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말로 용서를 구해도 부족하겠지만 이렇게 편지를 적어봅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오전 김용국은 나현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여기에 김용국이 키우던 고양이글 유기묘 카페에서 발견했다는 팬들의 글이 올라오며 반려묘 유기 의혹까지 받았다.

김용국은 "소나무 나현님과는 지인과 함께 몇번 만나서 동석하며 친해진 친구 사이입니다. 많은 분들께 이 일로 인하여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열애설을 해명했다.

이어 김용국은 "르시(고양이)는 한차례 분양 보냈다가 다시 데려온 것이 맞습니다. 그때의 행동에 대해서 지금도 후회하고 뉘우치고 있습니다. 겪지 않아도 되었을 고통 겪은 르시에게도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저의 반려동물에 대한 부족한 인식과 행동으로 많은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지금까지 한 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앞으로 잊지 않고 항상 새기며 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비공개 SNS에 팬에게 사인해 준 CD 사진을 올리고 "대환멸"이라는 글을 올려 이중적 태도로도 비난 받았다. 이에 김용국은 "비공개 인스타그램에서 했던 언행과 행동에 대해서도 크게 뉘우치고 있습니다.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도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후회하고 있습니다. 백번 생각하고 행동하며 겸손해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용국은 "팬분들에 대한 저의 마음은 항상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 뿐이며 지금도 그렇습니다. 데뷔하며 많은 분들께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으며 지낼 수 있었던 것도 팬 여러분들 덕분이었습니다. 이런 분들께 큰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는 입이 열개여도 죄송하고 죄송하다는 말씀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주셨던 질타와 충고는 달게 받고 뼈에 새겨 더 성숙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김용국은 지난 10일 불거진 자신의 여러 논란에 대해 손편지로 해명했다. 하지만 팬카페나 SNS등에서는 계속해서 김용국의 태도를 질책하는 글들이 게재돼고 있다. 과연 김용국의 사과가 떠난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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