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프리스틴 해체는 사실무근이지만..팬들 걱정은 ing

이정호 기자  |  2018.10.25 11:37
/사진=스타뉴스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프리스틴 멤버 시연이 소속사와 계약해지를 하고 팀에서 탈퇴한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으나 정작 팬들은 "이러한 이야기가 나와도 이상이 없다"는 반응이다.

25일 오전 한 매체는 프리스틴 시연이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팀에서 탈퇴했다고 보도했다. 이 여파로 프리스틴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에 "시연이 소속사와 계약해지를 했고, 팀에서 탈퇴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시연은 여전히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프리스틴 멤버들은 지금도 연습하는 중"이라고 황당해 했다.

시연의 탈퇴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으나 정작 프리스틴의 팬들은 놀랐다는 반응보다는 이러한 이야기가 나올 때가 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인상까지 수상하며 탄탄한 팬덤을 가지고 있는 걸그룹이라고 하기엔 공백기가 너무 긴 탓이다.

프리스틴은 지난 2016년 데뷔했다. 엠넷 '프로듀스 101'에서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아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주결경과 임나영이 속한 걸그룹으로 데뷔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2016년 6월 발매한 데뷔앨범 'WE'를 시작으로 프리스틴은 2017년 3월 첫 번째 미니앨범 'HI! PRISTIN', 그리고 같은 해 8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SCHXXL OUT'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프리스틴의 활동은 여기까지다. 올해 5월 나영, 로아, 은우, 레나, 결경으로 구성된 유닛인 프리스틴V로 활동하긴 했지만, 완전체가 아니었던 만큼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엔 부족했다.

팬들은 비록 이번 시연의 탈퇴 소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지만, 또 다른 멤버들의 탈퇴, 혹은 팀의 해체 소식을 듣게 되지는 않을까 불안해하고 있다. 완전체 공백기가 1년이 넘어간 만큼 팬들도 이제는 프리스틴의 컴백을 바라고, 또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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