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판빙빙, 3일 만에 1447억 완납하고 SNS..복귀 신호탄?

김현록 기자  |  2018.10.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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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m_89x120판빙빙이 1447억에 달하는 벌금과 추징금을 3일 만에 완납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난 6일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고백한 판빙빙의 SNS가 활동 재개 신호탄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AFPBBNews=뉴스1

탈세 혐의로 1400억 원이 훨씬 넘는 벌금과 추징금을 부과받은 중국 톱 여배우 판빙빙이 3일 만에 이를 완납하고 SNS 활동을 본격 재개했다.

7일(현지시간) 대만 뉴스사이트 대기원 등은 유명 블로거의 글, 웨이보 등 인용해 "지난 6일 판빙빙이 약 9억 위안(약 1474억 원)에 달하는 벌금을 세무 당국에 전액 완납했다는 소식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무 당국이 해당 소식을 공식 확인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보도했다.

지난 3일 판빙빙이 세금 탈루 혐의로 거액의 벌금형에 처해졌음이 알려진 지 불과 3일 만이다. 지난 3일 중국 신화통신과 CCTV 등이 판빙빙이 탈세 혐의로 8억8384만6000위안(약 1447억 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며, 미납할 경우 형사 처벌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보도하며 판빙빙의 근황이 알려졌다. 판빙빙 또한 이날 지산의 웨이보에 사과문을 발표하고 벌금을 성실히 납부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판빙빙이 9억 위안에 달하는 벌금을 납부하고 나오는 모습을 담았다는 짧은 영상도 등장해 주목받았다. 지난 6일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6초 분량의 영상에는 판빙빙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남성들에게 둘러싸인 채 건물에서 나와 자동차에 탑승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게재한 트위터리안은 "판빙빙이 9억 위안을 현금으로 납부하고 떠났다. 세무서에서 나오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판빙빙이 거액의 벌금 납부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판빙빙의 SNS 활동도 재개됐다. 판빙빙은 지난 7일 자신의 웨이보 슈퍼토픽에 "여러분의 마음을 느꼈다. 여러분들이 그립다"는 짤막한 글을 썼다. 지난 3일 웨이보에 세금 탈루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담은 공식입장과는 다른, 팬들을 향한 사적인 메시지를 남긴 것. 일각에서는 해당 SNS가 판빙빙의 활동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크게 주목했다.

중국 최고 톱스타로 군림하며 할리우드 등 국제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온 판빙빙은 지난 5월말 이중계약서 작성 및 탈세 의혹에 휘말린 뒤 6월 초부터 종적을 감춰 실종설, 미국 망명설, 감금설 등에 휘말렸다. 그로부터 약 4개월 만인 지난 3일 중국 당국의 탈세혐의 수사 발표, 판빙빙의 사과문 공개와 함께 그녀의 행방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일단 풀린 상태다.

하지만 벌금과 추징금을 완납했다고 해서 판빙빙이 이전의 지위와 인기를 간단히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앞서 영국 BBC는 돌아온 판빙빙의 정상 활동 재개 가능성을 낮게 점치며 "판빙빙은 이미 중국 대중의 마음을 잃었다. 거액의 세금을 탈루한 의혹에 대해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동정을 사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오랜 침묵 끝에 드디어 입을 연 판빙빙의 귀환을 반기는 이는 소수로, 대다수는 판빙빙의 사과가 충분치 않다고 여기고 있으며 감옥에 가거나 중국 엔터 업계 블랙리스트에 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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