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왜 BTS를 좋아하냐고?" 아미에게 물었다

뉴욕시티필드(미국)=문완식 기자  |  2018.10.07 15:00
뉴욕 시티필드(미국)=문완식 기자 뉴욕 시티필드(미국)=문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4만 팬들의 열광 속에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미국 스타디움 공연이었다. 방탄소년단은 "믿기지 않는다"며 "빌보드 200 두 번째 1위, 유엔 연설에 이어 또 하나의 꿈이 실현됐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어 "이 모든 건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클럽) 덕분"이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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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각지에 걸쳐있는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든든한 지원군. 방탄소년단이 지금의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데는 아미의 공이 지대하다. 방탄소년단은 어떻게 국적도, 인종도 다른 이들을 '아미'의 이름으로 뭉치게 했을까.



스타뉴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LOVE YOURSELF' 공연에 앞서 아미들을 만나 왜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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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에서 온 칼리아, 테리아나, 큐티는 "방탄소년단은 좋은 사람들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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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에서 온 게이브 세라와 그레이스는 "방탄소년단의 노래는 가사가 공감이 많이 간다"며 "가사가 마치 시(詩)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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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뉴욕, 나이지리아, 세네갈 출신의 애슐리, 엘링카, 마티, 줄리아는 "노래가 주는 메시지가 좋다"며 "재밌고 유쾌한 것도 매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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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아일랜드에서 온 레이시와 소피아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마음에 든다"며 "방탄소년단은 좋은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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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의 이자벨라, 제니퍼, 에이미는 "음악의 의미와 숨은 뚯이 좋다", "성격이 좋다", "재능이 많다. 멤버들이 모든 다 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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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네티컷에서 온 레베카와 로즐린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고 응원하고, 팬들을 사랑한다. 인종과 성별을 넘는 메시지가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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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스테파니, 조이스, 리비안, 쟈스민은 "긍정적인 메시지가 좋다"며 "자신을 사랑하라는 게 정말 좋다"고 했다. 또 "그들의 열정, 끈기, 유쾌함이 매력있다. 팬들을 사랑하는 점도 마음에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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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에서 온 라일리와 케일리는 "방탄소년단은 생각을 정말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이유를 들었다.

방탄소년단은 늘 팬들에게 "자신을 사랑하라"고 전한다. 결국 이 메시지가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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