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 '실종' 판빙빙 '이혼' 임청하..中 스타 '설설설'

김미화 기자  |  2018.09.27 15:58
실종설에 휩싸인 판빙빙(왼쪽)과 이혼설의 임청하 / 사진=AFPBBNews뉴스1, 우디네극동영화제 홈페이지 실종설에 휩싸인 판빙빙(왼쪽)과 이혼설의 임청하 / 사진=AFPBBNews뉴스1, 우디네극동영화제 홈페이지


'실종설'에 휩싸인 판빙빙에 이어 '이혼설'의 주인공 임청하까지. 중화권 스타들의 이야기들이 한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3개월 넘게 종적이 묘연한 가운데 중국 내에서 각종 보도가 범람했다. 지난 5월말 탈세의혹이 처음 제기된 뒤 6월부터 종적을 감추다시피 한 판빙빙을 두고 감금설, 실종설, 파혼설, 미국 망명설 등 루머와 괴담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판빙빙은 세무 당국의 조사를 받은 뒤 안전히 자택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조사 결과가 공표되기 전까지는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된 상태라 어떤 새로운 상황도 전할 수 없다고 전해졌다.

판빙빙의 실종에 동생 판청청까지 관심을 받았다. 판빙빙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판청청은 자신의 팬미팅에서 돌연 눈물을 흘려 '실종설' 의혹을 증폭시켰다. 하지만 이후 판청청은 SNS 활동을 재개했으며, 누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영화 '동방불패'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중화권 배우 임청하는 최근 결혼 24년 만에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6일 대만의 한 매체는 한 동료 여배우의 말은 인용, 임청하가 최근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약 2년 전에도 이혼설에 휩싸였던 임청하는 이번에는 결국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청하의 이혼설이 더욱 관심 받는 것은 그녀가 이혼하며 약 80억 타이완달러(한화 2900억원)를 위자료로 받은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 이 매체에 따르면 임청하는 남편의 외도와 혼외자식 문제로 인해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출신인 임청하는 1954년생으로 '동방불패' '백발마녀전', '동사서독', '중경삼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온 중화권 톱스타로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와 개성 강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임청하는 1994년 홍콩의 갑부와 결혼했고 이후 영화계를 떠났다.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임청하이기에 그의 이혼 소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임청하 본인은 이에 대한 아무런 언급이 없다.

'실종설'의 판빙빙부터 2900억 위자료와 함께 '이혼설'에 휩싸인 임청하까지. 과연 중국권 스타들의 '설'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본인들은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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