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추자현, '동상이몽2' 통해 근황 전하는 이유

이경호 기자  |  2018.07.09 15:48
추자현 우효광 부부/사진=스타뉴스 추자현 우효광 부부/사진=스타뉴스


배우 추자현이 출산 후 자신을 둘러싼 건강이상설을 비롯해 출산 소감, 육아 일기 등을 남편 우효광과 함께 직접 공개한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9일 오후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될까.

먼저 '동상이몽2' 관계자에 따르면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직접 제작진에게 방송 출연을 제안했다고 한다. 지난달 11일 방송에서 추자현이 자신의 건강과 관련해 '이상없이 쾌유 중'이라는 자막을 보고, 건강이상설과 출산 후 근황을 '동상이몽2'에서 알리는 것이 맞는 것이라 생각했다는 것.

관계자는 "지난 주에 제작진이 직접 추자현이 있는 산후조리원에 가서 촬영을 했다. 촬영은 인터뷰 형식이었다"면서 "오랜만에 '동상이몽2' 제작진과 직접 만나서 그러지 밝은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앞서 불거졌던 건강이상설 등의 루머에 대해 직접 이야기 한다. 특히 당시 언론의 보도를 접하고 들었던 생각과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방송을 보시는 분들이 당시 일에 대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추자현은 우효광과 함께 자신을 둘러싼 루머 외에 출산 후 상황도 전한다. 출산 후 엄마가 된 소감부터 최근 초보 엄마로 지내면서 겪은 에피소드 일부도 공개한다. 비록 인터뷰 형식의 영상으로 전하는 내용이지만 그간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출산, 육아 근황을 궁금해 했던 시청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이 부부의 아기의 모습을 공개하는 부분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했다.

그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방송에 나오게 된 것은 '동상이몽2'를 친정처럼 여기고 있는 마음이 가장 크다"면서 "제작진이 방송 분량을 편집 중이지만 15분 정도로 적지 않은 분량이다. 모처럼 '동상이몽2'에 출연한 만큼 시청자들께서도 즐겁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지난해 7월 '동상이몽2'에 출연해 8개월 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지난 3월 26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당시 추자현이 임신 7개월에 접어들면서 하차를 결정했다. 이후 추자현 우효광 부부는 지난 6월 1일 득남했다.

추자현은 출산 후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지만, 출산 10여 일 만에 한 매체가 의식불명이라고 보도해 많은 이들이 걱정했다.

이에 소속사는 출산 후 2~3일간 혈압이 높아 건강이 안 좋았지만 회복 중이라고 했고, 의식불명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또 지난달 12일에 산부인과에서 퇴원했다고 전했다. 추자현은 퇴원 후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며 남편 우효광과 함께 아이를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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