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g]배용준·박진영·구원파, 부인 또 부인 "관계無"

이경호 기자  |  2018.05.02 16:19
배용준, 박진영/사진=스타뉴스 배용준, 박진영/사진=스타뉴스


배용준, 박진영 그리고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교회)가 서로의 관계성을 모두 부인했다. 서로 구원파와는 관계가 없다는 주장이다.

2일 오후 배용준, 박진영이 구원파 집회에 참석했다는 한 연예매체의 보도가 나오면서 이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배용준, 박진영이 구원파와 실제 어떤 관계가 있는지 다시 한 번 관심을 끌게 됐다.

보도 이후 박진영은 SNS를 통해 구원파와 관계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구원파 집회라는 부분, 사실 확인 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에 적잖이 분개하는 듯 했다.

박진영은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구요?"라고 반박했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차원에서도 구원파 모임의 사업들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주장했다.

박진영은 "도대체 저와 우리 회사에게 입히신 피해를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사실 확인조차 없이 이런 글을 보도하신거죠?"라고 밝혔다. 이어 간증문을 공개한다면서 "그 내용 중에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당신들의 취재는 합당한 것이겠지만 만약 없다면 저희에게 입히신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시게 될 것입니다"고 덧붙였다. 이후 SNS에 직접 간증문을 공개했고, 공개된 간증문에는 구원과 관련한 내용, 신앙에 대한 내용 등이 담겼다.

박진영의 입장 발표 이후 배용준 측도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배용준은 구원파와 전혀 관계 없다"면서 "박진영 씨가 주체하는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한 것은 사실이나 구원파가 아니다"고 밝혔다. 집회가 아닌, 성경 공부 모임에 자리했다는 것.

배용준, 박진영이 구원파와 관계를 일절 부인한 가운데 구원파 측도 입장을 밝혔다. 구원파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오늘 박진영이 참석했다는 집회는 우리와 아무 상관이 없다. 우리 신도가 아니다. 내부적으로 다시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진영이 공개한 간증문도 봤다면서 "간증문만 보고선 이 사람이 '구원파다, 아니다'라고 단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박진영 아내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조카로 알고 있다. 그래서 이런 오해가 벌어진 것 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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